미국 가구 구입 팁
미국 도착 후 가구를 구입해야하는데, 보통 배송비가 아주 비싸다. 배송받을때 아저씨들 팁까지 줘야함 ㅠ
아래 중 1번 이케아와 2번 웨이페어는 배송비가 없다.
1. 이케아 IKEA
조립 가구. 합판이 얇은편이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잘 고르면 된다.
가구뿐 아니라 홈데코, 주방용품, 카페트까지 집안살림 용품이 다 있다.
배송을 받으면 금액이 높아져서 이케아를 사는 메리트가 떨어진다. 직접 가서 산후에 차에 실어와야 그나마 저렴한 편이 됨.
2. 웨이페어 Wayfair
앱으로 구매하는 온라인 매장이다. 이케아처럼 조립품이 아니고, 완성품 튼튼한 가구들이 직접 배송된다. 배송비 없음.
할인하는 품목도 가끔 있어 유용한데, 단점은 배송이 빠르진 않다.
또 하나의 장점은, 여기서 산 식탁을 배송받았는데, 상판에 긁힘이 여러군데 있어(배송 중 손상이 아닌, 공장에서 잘못 만들어진 걸로 보였다) 반품하려고 하니, 반품하지 않고 상품의 하자에 관해 사진찍어 올리고 그 부분에 대해 30% 할인을 받았다. 반품하겠니 아니면 30%할인 받겠니 라고 앱에서 물어본다 ㅎ 당연히 할인 받음.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윈윈하는 아주 좋은 시스템 같다.
3. 포터리반 Pottery Barn
포터리반은 아이들 책가방으로 우리나라에선 알려져있다. 그런데 가구, 홈데코, 그릇 등도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많이 없어서 역시 실물 가구를 보기는 어려운데, 가격이 비싼편이다.
4. 애슐리 Ashley Furniture
애슐리는 상시 할인을 하는 상설매장이라고 할까. 집주변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편이라, 실물을 보고 가구를 사고싶은 사람은 애슐리로 가면 된다.
5. 코스트코 Costco
코스트코 가구는 질좋은 인기있는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대신 품목이 다양하진 않다.
6. 로컬 가구점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동네의 로컬 가구점들이 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싼 편이고, 미국 가구들 특유의 무거운 가구들이 많다.